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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일상생활 2018. 3. 23. 20:56

    얼마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다. 갑작스러운 겨울날씨에 당황을 할 정도였다. 햇빛이 비치지 않고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날..

    비 소식이 고마운 사람도 있을텐데.. 연일이어지는 비에 기분이 다운 되었다.

    사람만큼 날씨에 영향을 받는 이들이 있을까?

    물론 개나 고양이도 햇볕을 좋아하며 햇볕을 즐기기는 하지만..

    사람이 더욱 그러한 듯 하다.

     

    비가오면 장사를 하는 이들은 또 하나의 걱정거리를 안게 되는 것 같다.

    특히 음식장사는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는 듯 하다.

    날이 너무 추우면 사람들은 움츠리고 밖을 나서지 않으며, 또 날씨가 너무 더운 경우 또한 사람들은 바깥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한다.

    한 낯의 햇빛이 너무나도 따갑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.

     

    조금있으면 4월..

    아마도 봄의 기운이 가장 활기차게 느껴지는 시기가 곧 다가온다.

    사람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 또는 가족 단위로  나들이를 많이 갈 것 같다.

     

    미장원에서 머리를 염색한다고 앉아있는데..

    다른 손님이 들어와..

    주말에는 항상 텐트랑 베낭을 매고 여행을 간다고...

    얼마전 강원도를 갔다왔는데.. 공기자체가 다르다고..

    신선한  공기를 폐로 가득 채운 후 하늘에 총총 떠있는 별을 보는 것도 좋으며..

    약간 쌀쌀하지만 쌀쌀함에 대비하여 전기매트랑 콘센트를 챙겨서 여행을 떠난다고 하였다.

     

    매주..일상에서 벗어나 그렇게 멀리 갈 수 있는 여유..

    인생을 좀 더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이 아닌가 싶다.

    여행을 가는 가족들 만큼은 아니더라도.. 빛 좋은 날... 우리네 식구도 나들이를 가야할 듯 하다..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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